“사랑은 오래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김용제는 할머니가 성경을 읽으며 하염없이 울었다고 했다. 아마 그도 숨죽여 울었을 것이다. 특히 그 다음 구절을 그들은 이를 악물고 읽었을 것이다. “성을 내지 않으며,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