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건물. 지하주차장 같은 곳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있다.
사람들이 많다. 한 방에서 원가를 하고 있다. 다들 그냥 바닥에 앉아서 누군가의 얘기를 듣고 있다. 토크쇼 같이 몇 명의 초대 패널?이 있다. 한 젊은 여자? 20대 혹은 10대의 여자가 자기의 그림을 보여주며 재능을 설명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귀여운 만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사람이다. 아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림. 자기는 사람을 특히 특색있게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그리는데 만화를 그리면 잘 표현이 안됀다고 그래서 일러스트로만 할지 고민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그녀의 이야기가 끝난 후 잘 들었다고 다같이 절을 한다. 나는 거기서 같이 절하기 싫어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복잡한 복도? 어떤 회사, 사무실 같다. 방과 복도가 많다. 나는 한 방에 도착했다. 어떤 여자가 있다. 내 친구인지 아니면 모르는 사람인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여자. 이 방은 그 사람이 그린 귀여운? 아이들 그림같은 그림들이 여기저기에 놓여있다.
갑자기 괴물들이 이 건물을 점령했다. 사람들을 찾고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며 우리가 있는 곳까지 도착. 3종류의 귀신들.
1. 여자 같은 괴물. 들어오진 못하고 문에 있는 창문 유리를 통해 이 방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나는 그림을 고르느라? 치우느라 정신없는 여자보다 먼저 이 괴물/귀신이 우릴 찾는다는 걸 알고 불을 끄고 여자에게 신호를 보낸다.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구석에서 벽을 응시하고, 난 없다 하고 멈춰있다. 다행히 그 괴물은 눈치채지 못하고 떠난다. 우린 갑자기 급해져서 막 짐을 싼다. 그러던 중 두번째 괴물이 도착.
2. 이 괴물은 남자. 손쓸새도 없이 방 안에 들어왔다. 키가 크다. 내 눈 앞에 있다. 잡혔구나 생각했는데 옆에 있던 여자가 이 괴물은 '투명인간'이라고 말한다. 그걸 인지한 순간 괴물이 투명하게 사라졌다. 그 괴물은 투명인간이고 우리를 못 본다? 봐도 어찌할 수 없다. 힘이 없다.
3. 두번째 괴물이 변한건지 세번째 괴물이 나타난건지 모르겠음. 이 괴물은 시계를 훔쳐가는 괴물. 방 안에 누군가 있다면 시간을 못보게 해서 괴롭게 말려 죽이려고 한다. 그런데 시계가 귀여운 곰돌이 인형들이다. 막 곰돌이 인형들을 수거해간다. 천천한 동작으로. 나와 함께있는 여자가 괴로워한다. 마지막 하나를 숨기려 했지만 기어이 발견해 수거해간다.
그 순간 알람시계가 울리고 잠이 깼다.
꿈해석
- 꿈 속 나, 토크쇼의 일러스트레이터, 어떤 방에 있던 친근한 여자 : 모두 나
-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나. 부정적으로 평가. 같이 절하기 싫어서 나가버리는.
- 귀여운, 아기자기한 : 나를 묘사하는 캐릭터
- 3 귀신들 : 엄마, 아빠, 시간(알람)
- 엄마의 평가. 지켜보는 사람.
- 아빠 / 남자의 무례함. 그냥 방 안에 들어와버리는. 그러나 '투명인간' 힘이 없다. 어찌할 수 없다.
- 곰돌이 인형 : 유년시절? (내 친구의 '곰동이' 인형) 시간?을 빼앗기는
- 'NO' 하는 것(숨은 것. 절하지 않은 것. 투명인간이라고 생각한 것. 시계를 뺏기지 않게 애쓴 것) : 에너지, 힘이다. 힘이 든다. 애썼다.
-> 먼저 나를 지켜주었던 NO의 에너지에 감사하기
무의식과 의식은 통합되려 한다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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